장마철 습기와 곰팡이 :: 천연 제습제 만들기
장마철이라 너무 꿉꿉합니다.
어제는 또 전국 지진으로 인해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까지 흔들리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제가 있는 곳은 비는 안오고 지진만 느껴졌었는데, 다른 지역은 홍수 등의 비 피해가 있는데 거기다가 지진까지..
다들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습기를 사용하면 편하긴 하지만, 살균소독제에 대한 문제가 있으니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천연제습제를 만들면 어떨까 하여 포스팅합니다.
#천연 제습제 만들기 - 화장실 바닥 타일 곰팡이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는 곳은 습한 곳이지요. 물이 많이 닿는 부분은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화장실 바닥...
화장실 바닥에 타일 사이사이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곰팡이를 당장 없애야하는데, 화장실 바닥은 락스로 해도 될것같습니다.
락스로 묻힌 솔로 박박 문질러 곰팡이를 없애버리도록 합시다.
#천연 제습제 만들기 - 굵은 소금
습기가 유독 많은 곳이 있습니다. 그것도 방이 말이지요. 저희집 같은 경우는 작은 방이 좀 많이 습합니다.
그래서 제가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 바로 굵은 소금입니다.
일단 굵은 소금을 입구가 넓은 그릇에 담고 그릇의 입구를 신문지 같은 것으로 봉합니다. 소금이 세지는 않지만, 습한 공기는 들어오게 입구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식용으로도 할 수 있게끔 이뿌게 담아서 습기가 많은 곳에 잘 배치하시면 됩니다.
#천연 제습제 만들기 - 숯
숯을 보시면 수많은 기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공들이 냄새를 잘 빨아들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마철 습기 뿐만 아니라 퀴퀴한 냄새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숯을 낱개로 하나씩 포장하셔서 옷장에 두시고, 욕실에 두셔도 될 듯합니다. 포장은 숯이 공기중에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하시면 됩니다.
#천연 제습제 만들기 - 베이킹 소다와 식초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에 크게 상관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우리가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싱크대 개수구 부분입니다.
개수구에 끼여있는 음식물 찌꺼기 등이 부패하여 퀴퀴한 냄새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까지 해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겆이를 다하고 나시면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부어놓고 약 15분간 방치하셨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시면 됩니다.
개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개수구 안에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세균들이 죽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한번씩 일부러 뜨거운 물을 붓기도 합니다.
#천연 제습제 만들기 - 커피 찌꺼기
커피를 마시고 나면 커피 찌꺼기가 나올 것입니다. 그냥 버리시지 마시고 습한 곳, 옷장, 신발장안에 두시면 냄새도 잡고 습기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천연 제습제 만들기 - 레몬으로 살균, 소독
레몬이나 귤에 포함된 구연산은 세척력과 살균 효과, 거기다가 찌든때 제거에 놀라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레몬이나 귤의 껍질을 물에 넣어 방치한 후, 살균을 해야하는 곳, 즉 아이들의 장난감, 책상, 화장대 등에 뿌려놓고 닦으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상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 없애는 법 천연 제습제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간단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내용중에는 없지만, 신문이 있겠네요. 저희집에 신문이 많아서 이것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발장에 넣어둔다거나, 옷장 등의 습한 곳 어디든지 두면 되겠지요. 물론 미관상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천연 제습제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뽀송뽀송한 여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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