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보관방법 :: 커피가 상하는 이유 및 분쇄커피 보관방법

원두커피 보관방법 :: 커피가 상하는 이유 및 분쇄커피 보관방법

요즘에는 홈카페라고 하여 집에서 원두커피를 드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역시도 그러하구요.

그런데, 원두커피 보관방법에 따라 원두커피 맛과 향이 천차만별이 되니, 이것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커피도 상한다는 사실.

그래서 원두커피 향과 맛을 위해서도, 또 상하지 않은 건강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라도 원두커피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야겠지요.

커피가 상하는 이유

커피나무의 열매를 딴 것을 생두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열을 가해서 우리가 마시게 되는 것이 바로 원두입니다.

그런데, 원두커피가 상하는 이유는 바로, 커피에도 수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정도의 소량이지만, 수분함량이 있으니, 상하는 이유가 되구요. 또 하나는 산패입니다. 산소와 만나서 부패를 일으키기 때문에 상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집에 보관하고 있는 원두가 1년이 넘었고, 향이 나질 않는다면, 안 드시기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이미 산패가 진행했을 가능성이 크지요. 원두의 형태도 콩의 형태로 보여지기 때문에 우리 눈으로 봐서 곰팡이가 폈는지, 상했는지 확인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원두커피를 보관하기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면,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예를 들면, 원두 커피의 효능을 보시면 장마철 습기제거 용, 신발장 냄새제거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니 그런 방법을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두커피 보관방법

볶은 커피를 구매하실 때에는 되도록이면 소량 단위로, 일주일 이내 볶은 커피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볶은 커피는 공기와 습기, 온도에 의해서 빨리 산패가 진행됩니다. 이유는 볶는 과정에서 조직이 변해 수많은 구멍들이 생기고, 그 속으로 냄새와 습기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분쇄커피의 구매보다는 원두커피의 구매가 보관하기가 낫습니다.

물론, 분쇄커피가 아닌 원두커피를 구매한다면, 글라인더도 같이 구매를 해야겠지요.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원두커피의 향과 맛을 즐기고자 한다면, 마실때마다 원두를 꺼내어 분쇄를 하여 원두커피를 마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혹시 의문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분쇄하지 않고, 원두 그자체를 가지고 커피를 만들수는 없을까? 하구요.

결론적으로는 안됩니다. 원두를 그대로 커피를 태우게 되면, 우려내는 과정이 상당히 길 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맛이 안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원두커피 보관방법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일단은 원두커피의 형태로 구매하셔서 보관하시는 것이구요.

그 다음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밀폐용기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산패를 막기 위해서 말이지요.

그 다음으로는 습기없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습기는 모든 음식의 적인 것 같습니다.

부패를 빨리 불러 오니까요.

커피도 마찬가지로 음식이지요. 부패가 가능한 환경조건은 없애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원두커피 보관방법의 가장 최적의 환경 조건은 어떨까요?

제일 좋은 것은 원두커피 보관하지 않고 빨리 소비하는 것이 맞지요. 그래서 어떤 커피숍에는 원두커피의 양이 1인분씩만 판매하는 것도 있습니다. 원두커피 보관하려면 상온 10에서 20도 사이의 온도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오랫동안 보관해야하신다면, 냉장고보다는 냉동고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밀폐를 잘 하셔서 말이지요.

분쇄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원두커피를 분쇄를 하셨거나, 분쇄커피를 구매하셨다면, 밀봉을 잘 하셔서 냉동고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밀폐를 잘한다고 했지만, 커피 마실 때마다 봉지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 효과가 떨어지겠지요. 이럴때에는 조금씩 나누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원두커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원두커피를 조금씩 사서 글라인더로 마실 때마다 갈아마시는 것이 좋으며, 분쇄커피나 원두커피 모두 장기간 보관하실때에는 양을 조금씩 나누어서 밀봉하여 냉동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원두커피 맛과 향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