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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되는 상식

몸에 나는 여드름 위치, 건강과 관련이 있다?

몸에 나는 여드름 위치, 건강과 관련이 있다?



여드름,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 합니다. 사춘기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도 우리는 여드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 한달에 한번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해 턱이나 입주변에 여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한 여드름이라 저절로 없어지긴 합니다만, 생리불순, 생리통으로 여드름이 심해지기도 하거든요. 

아마 여성분들이라면 잘 아실것입니다.



이번에는 얼굴이 아닌 몸에 나는 여드름 위치와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몸에 나는 여드름 - 등


등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 우리는 흔히 '등드름'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등에 난 여드름이란 뜻이지요.

등에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신경기관,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가 많습니다.

샤워 후 자극이 덜 가는 면 종류의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몸에 나는 여드름 - 가슴


가슴에 난 여드름 또한 소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소화불량이 생겼다거나 했을 때 나는 것으로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자의 지인 중에는 가슴 뿐만 아니라, 턱에 성인여드름이 자주 납니다. 특히 생리전후로 해서 말이죠. 그래서 극단의 조치를 취했지요. 그 분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인스턴트 식품인 라면인데요. 라면을 끊었습니다. 정말 거짓말 같이 여드름이 나아지더군요. 

확실히 라면 등의 인스턴트 음식은 몸에 좋지 않은가 봅니다.



몸에 나는 여드름 - 팔꿈치


팔꿈치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는 그리 흔한 증상은 아닙니다.

팔꿈치, 혹은 그 주변에 나는 여드름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죽은 세포들이 몸에 많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현상은 비타민 부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나는 여드름 - 배


배, 복부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는 다른 부위보다 아플 것 같은데요. 게다가 흔하지 않지요. 배에 나는 여드름은 다른 여드름에 비해 아주 무서운 적신호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건강 적신호이지요. 

배에 나는 여드름의 경우는 혈당 수치가 위험 수준까지 도달했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즉, 혈당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몸에 나는 여드름 - 어깨, 목


어깨와 목에 나는 여드름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가 뭉치기도 하는데요. 여드름이 날 수도 있습니다. 즉, 너무 자세가 고정되어 어깨가 뭉치게 되고, 이것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깨 푸는 운동을 자주 하시고, 샤워하실때 샤워기로 어깨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몸에 나는 여드름 - 엉덩이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시는 직장인들, 수험생들에게는 엉덩이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입니다. 또는 꽉 끼는 속옷, 옷도 통풍에 방해가 됩니다.

또 하나의 원인은 잘못된 음식을 먹은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슴과 마찬가지로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몸에 나는 여드름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얼굴에 나는 여드름만 신경을 썼지,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몸에 나는 여드름에는 신경을 덜 쓴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몸에 나는 여드름 또한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니 항상 잘 살피셔야 합니다.

특히, 혈당 수치의 급상승으로 인한 복부 여드름 같은 경우, 가장 위험한 신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샤워할 때나 옷을 갈아입을 때 등 잘 살펴보시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