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의 재미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항상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려고 할 때 결국 가로막고 저지하는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가족들이 아무리 응원하고 파이팅 외쳐줘도 결국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라, 시작도 안해보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자신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라는 책은 남의 시선을 두려워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책입니다.


필자는 책을 읽을 때마다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구매한 책인 경우에는 밑줄을 치거나, 포스트잇을 붙여둡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좋아하는 구절을 사진으로 찍어둡니다.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라는 책은 구매한 책으로 포스트잇을 붙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포스트잇 붙인 곳만 추려서 작성할까 합니다.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나는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로 나의 현재 지점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며, 10장으로 갈수록 우리 현대인들이 선택해야할 것들, 자신의 삶에서 중요시 여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진짜 이유


진실이 위험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인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거짓말이 문제인가, 진실을 말했을 때 위험해지는 그 상황이 문제인가.


음...거짓말?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 무엇이 문제일까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답은 달라질 것입니다. 진실이 어떻든 거짓말을 해선 안된다라고 생각한다면, 거짓말이 문제가 될 것이고, 선의의 거짓말이 있듯이,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이라면 선의의 거짓말로 비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듯합니다.

자신의 가치관이 어떤지에 따라...



성공의 원인, 실패의 원인


어떤 경험도 그 자체로 성공의 원인이 되거나 실패의 원인이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고통스러운 경험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하는 사람이 자신의 경험에서 쓸만한 고통의 기억을 재구성해내는 것이다.


현재 상황이 즐겁고 잘되고 있다면 기억하지 않았을 일일수도 있다.

이처럼 자신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의미는 상황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이름을 붙이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성공하면 내가 잘나서, 실패하면 무엇무엇 때문에...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모두 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 의해 강제적으로 되는 것은 결국 없습니다.

의미 부여도, 선택도 모두 나 자신의 몫입니다.



행동을 믿는다.


나는 오로지 행동만 믿는다.

삶은 말이 아니라 행동하는 단계에서 펼쳐지는 것.

행동을 믿자.



뜨끔합니다. 머리속으로는 벌써 집도 짓고, 세계여행도 하고, 하고싶은 것은 다 할 수 있습니다.

내 머리속 생각이나 말로만 보면 무슨 성인군자 저리가라 일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정작 필자는 회사에 출근하는 현실에 안주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행동이 없는 말과 생각은 다 필요없습니다.



운명을 믿는자


용기와 소심함은 운명에 대한 믿음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운명이 있다고 믿으면 더 나은 일을 해내고 개발해야 하는 부담에서 도망칠 수 있다.


'운명'은 이렇게 겁쟁이들을 위한 가장 좋은 핑계로 종종 쓰인다.


맞는말인가? 필자도 운명을 믿습니다. 그래서 종종 철학관에 갔었지요. 

답답해서 말입니다. 하고픈일이 있는데 해도 되냐, 회사를 옮겨도 되냐 머 등등 다들 경험 있지 않나요? 

한두번쯤은 일년 운세를 본다고 철학관에 방문했던 적이...

그런데, 이 글을 보니 진짜 겁쟁이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을 추진해서 잘 안되었을 때의 핑계거리가 될 수 있자나요. 나에게는 이런 운명이 없는가보다 하고 말이죠.



삶의 두가지 기준


가슴이 이끄는 대로 가되, 

뇌를 항상 챙겨 가라.


이 글귀를 보고 빵 터졌습니다. 정말 재미있지 않습니까?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해서 열정만으로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겠지요.

열정과 전략이 같이 있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한계를 만드는 것은 나자신


누구도 나를 낙담시키지 못한다.

내게 한계를 만들고 규정짓는 것은 항상 나 자신이다.

실패가 두려워 전력을 다하는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가둬버린다.

어떤 문제든 해법은 여기에 있다.


더 용기를 내고 더 협력하는 것.



이 부분에 필자는 포스트잇을 여러장 붙여뒀습니다. 강조의 의미인듯합니다.

결국 이책에서 하고싶은 말을 내포하는 글귀입니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포기란 없다. ', '내가 한계라고 여기지 않는 한 나에게는 한계란 없다.' 는 것입니다.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삶이란 끊임없이 도전을 만나는 일이다.

평생 계속되는 도전에 맞설 용기를 내는것, 이것이야말로 삶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선택할 수 있다.


순순히 도전에 응하면서 진짜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뒤로 물러나 계속 핑곗거리를 찾으며 가짜 삶을 살 것인가.


가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저 진짜 삶을 살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을 뿐입니다.

잘되지 않는 이유도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야 합니다.


무언가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아 힘들어 하시는 분들, 삶에 활력소를 찾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