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현상의 원인,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과 관련있다?

요요현상의 원인,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과 관련있다?

한평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나 여성분들, 여름 휴가철이 되기 전에 지난 겨울동안 숨겨두었던 팔뚝, 허벅지살을 뺀다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계실텐데요.

저도 그들 중 한명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바로 요요현상 때문인데요.

오늘은 왜 다이어트를 그리 열심히 하고, 레몬 디톡스, 운동, 허벌라이프 등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살이 찌는지 요요현상의 원인이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요현상의 원인

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을 하면 빨리 빠지는 효과를 사실 볼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서 굶는 방법을 많이들 선택하게 됩니다.

굶거나, 평소 먹던 양의 반도 안되는 양을 섭취하거나, 레몬 디톡스처럼 물만 섭취한다거나 하는 방법들이 있지요.

그런데, 굶는 방법은 요요현상 때문이라도 아주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굶었을 때 빠지는 몸무게는 우리 몸의 수분량과 근육량입니다.

따라서, 수분을 아무리 뺀다해도 정작 지방이 적게 빠지고, 요요현상의 원인이 되며,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피가 걸쭉해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지면 몸무게는 줄었을지라도, 피는 걸쭉해져 혈전 등의 질환에 위험도도 높아지구요. 무엇보다 요요현상이 생깁니다.

다시 찌는 것입니다. 

또한 근육량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밀접한 관련으로 근육량이 많으면 평소 사용하는 기초대사량이 많아 살이 찌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으로 나눠질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산소 운동 - 근육을 키우는 운동

무산소 운동은 힘이 들고 숨이 차서 오래 지속할 수 없는 운동의 형태로, 테니스, 배구 등의 서브, 스파이크, 단거리 달리기, 팔굽혀펴기, 씨름, 잠수, 역도 등이 해당합니다.

무산소 운동은 운동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길어봐야 2, 3분 밖에 운동할 수 없어 단기간에 끝내야하는 운동법입니다.

무산소 운동은 근육을 키우는 운동입니다.

바로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것이지요.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 - 지방을 태우는 운동

유산소 운동은 편안한 호흡을 지속하면서 할수 있는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는 운동입니다. 숨이 차지 않으며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몸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킴으로써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강한 혈관조직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신다면, 비만 해소, 노화현상 지연 뿐만 아니라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조깅,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댄스, 마라톤 등이 이에 속합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유산소 운동에만 너무 신경을 쓰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력을 키우는 무산소 운동을 절대로 빼서는 안됩니다.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살이 찌지 않는 체질, 즉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체질이 되는 것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할 때 우리는 다이어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