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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또는 만화

영화 하루 줄거리와 관전포인트

요즘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시간을 거슬러가는 타임라인을 소재로 한 것들이 많습니다. 얼마전 개봉한 영화 하루 또한 시간을 거슬러가는 것이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 하루 줄거리


이 영화의 시작은 김명민부터입니다. 김명민은 아주 유명한 의사로 자원봉사 활동차 외국에 다녀오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그에게는 말 못할 비밀도 있었죠. 그것은 딸에 관한 것인데요. 하나뿐인 딸은 바쁜 아빠에게 투정을 부리고 있죠.





그런데, 한국에 귀국한 그날,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딸이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그 장면을 계속해서 겪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는 다시 하루를 반복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아빠라면 이렇게 딸이 죽는 장면을 매일 겪는다고 한다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역시나 김명민도 하루하루를 겪으면서 딸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여기에 같이 하루를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 남자입니다. 자신의 아내가 김명민의 딸을 친 택시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는 것이죠.


이 남자 또한 김명민과 같이 아내가 죽는 장면을 계속해서 봐야만 했죠. 그러면서 자책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했던 말들을... 






마지막으로 이 범인, 이 사람이 바로 김명민의 딸을 차로 치이는 범인이죠. 그도 하루를 똑같이 겪게 됩니다. 김명민은 자신의 딸을 살리려고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오로 인해 딸이 이런 고통을 당하는 것을 알게 되구요.





이 범인이 그냥 단순한 교통사고로 딸을 치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 아내를 잃은 남자도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그들의 무한반복되는 하루는 결국 끝이 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해피엔딩이 됩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영화의 끝을 어떻게 끝낼까 궁금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잘 본 영화인 것 같습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자세한 줄거리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