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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00세 시대

여름 입맛돋구는 음식 :: 여름철 보양음식

여름 입맛돋구는 음식 :: 여름철 보양음식



여름에는 체온이 올라가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그만큼 기력이 쇠하기도 하지요. 

겨울과 달리 여름 보양식을 먹으라 라는 말을 많이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겨울에는 식욕도 올라가고, 땀도 많이 흘리지 않으니까요.





떨어진 식욕을 다 잡아가며 기력이 떨어지지 않게 여름철 보양식을 먹어야겠습니다.

자 그러면, 여름철 보양음식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와 버섯

토마토는 더운 여름철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우리 몸에 아주 적합한 음식입니다.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산성 식품을 중화시켜줍니다.

버섯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당뇨병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두가지 음식은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우리 몸에는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농어

'7월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 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 농어는 다른 어떤 어유보다도 기력 회복에 아주 좋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다른 어유보다 월등히 높아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힙니다. 그리고 칼슘, 인,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여 몸이 허약한 아이나 산모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키위

100g당 열량이 541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키위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으므로 소화를 촉진시켜 주는 과일입니다.

더군다나 오렌지에 비해 비타민C가 세배나 더 많다고 하니 영양도 아주 풍부하다고 하겠습니다.



가지

가지는 여름철 채소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몸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갔을 때 먹어 기력 회복하는데 아주 좋은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0g 당 16kcal 의 칼로리가 낮은 채소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가지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모로 아주 좋은 식품에는 틀림없습니다.



부추

부추의 제철은 3월부터 9월입니다. 

특히 봄부추는 인삼보다 더 좋다고 하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부추라는 식품은 기본적으로 슈퍼푸드에 해당합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부추에 포함된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의 단당류로 되어 있습니다. 부추와 맛이 잘 어울리는 식품인 잔새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두부, 버섯등이 있으며, 이들과 같이 볶으면 아주 맛좋은 음식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 분비가 왕성해져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