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면 도움되는 상식

CGV 좌석 차등제와 CGV 할인혜택 알아보기(KT 더블할인)

CGV 좌석 차등제와 CGV 할인혜택 알아보기



KT더블할인 광고를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배우 김고은이 영화관에 가서 더블할인 해달라고 합니다. 

연예인 할인혜택이 아니라, KT고객으로서 더블할인을 받고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한다는 CF였습니다.

KT의 고객으로서 나도 한번 저렴하게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KT더블할인 내용을 찾아봅니다.


KT더블할인은 한달에 한번 사용할 수 있으며, 대신에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CGV, 아웃백, 미스터피자, 뚜레주르에서 사용이 된답니다.

그리고 KT더블할인 방법은 멤버쉽 카드를 보여주면서 더블 할인 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당장 CGV로 달려갔습니다.



시간차등제, 좌석차등제...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시간차등제는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습니다.

남들 안보는 시간 조조 할인, 심야 할인 등

그런데, 좌석차등제? 처음 들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결론적으로는 관람료 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인상한다고 하면 논란이 될테니, 좌석별로 차등을 주어 인상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꼼수인듯합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관람료 인상한다는 말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좌석의 가격을 올린다는 말이...



먼저, 한번 보겠습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

맨 앞 좌석은 Standard가격 - 1000원이며, 중간은 Standard가격 + 1000원, 맨 끝에는 Standard가격이라고 합니다.

즉, 크게 나눠서 9,000원 / 11,000원 / 10,000원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아이맥스 관람 기준을 더하면 Economy zone은 18,000원, Standard zone은 19,000원, Prime zone은 20,000원입니다.



물론 여기서 시간차등제 기준까지 더해져야 정확한 금액이 나오겠지만, 일반적으로 영화를 가장 많이 관람하는 시간대를 보면 

이 가격입니다. 모닝타임과 나이트 타임에는 천원 이천원 정도가 빠지겠지요.



현재 CGV의 좌석차등제에 대한 논란은 많아 보입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도 나서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될까요?


왜 저는 부정적일까요? 

국민들이 나서서 불매운동 하지 않는한, CGV의 좌석차등제는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요. 하지만 그정도도 생각하지 않고 선언한 것은 아닐거라 봅니다.

아마 그래서 더더욱 할인혜택에 대한 광고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닐까요?

KT와 손잡고 더블할인 행사를 하고 각종 신용카드 할인 행사 등을 말이죠.



그렇다면, 그냥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습니다.

CGV 할인혜택이라도 제대로 챙겨야겠습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CGV 가격안내 사이트 (http://www.cgv.co.kr/theaters/theaterPrice.aspx)

접속하셔서 '알뜰한 영화관람법' 이라는 메뉴를 찾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될 것이고, 본인이 소유한 카드명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런 종류도 대기업의 횡포, '갑'질의 횡포 아닐까요?

우리 '을'들은 너무 살기가 힘든것같습니다.

힘이 없는것인지, 우리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인지.

그네들은 자기가 하고픈대로 우리를 조종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되다가 어느순간 또 사그라들겠지요.

그러고 나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대형 영화관들이 또 따라하겠지요.

순차적으로 진행될 듯 싶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나서지 않는 이상 말이지요.






당신에게도 있나요? 영원한 내 편, 영화 '계춘할망'


12년 만에 다시 만난 윤여정 X 김고은

그녀들의 좌충우돌 혈육케미는?

올봄, 가슴 짠한 힐링무비. 메인 예고편으로 확인하세요. 

'계춘할망' 5월 19일 대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