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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00세 시대

뇌졸중 초기증상(전조증상) 및 원인 :: 뇌졸중 응급 치료법

뇌졸 초기 증상(전조증상) 및 원인 :: 뇌졸 응급 치료법



뇌졸중은 후유증이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뇌졸중 초기증상(전조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뇌졸중 응급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증(중풍)은 풍증을 대표하며, 중풍의 증상은 뚜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넘어지거나 말을 못하기도 하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손발이 마비되고, 인사불성이 되기도 하며 말을 더듬기도 합니다. 또한 가래가 몸시 끓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40, 50대 사망률은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그 원인이 되는 병 중의 하나가 바로 뇌졸중입니다. 

뇌졸중이 무서운 것은 바로 후유증 때문인데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되찾아도 안면마비, 언어장애, 정신혼란이 오거나, 심하면 반신불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큰 고통을 안겨주는 병으로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0만명 이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중 3만명이 사망에 이르고 생존자의 반 이상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뇌졸 전조증상, 초기증상?


뇌졸중은 후유증이 무서운 병이므로, 뇌졸중 발생하기 전에 뇌졸중 전조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갑자기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저리거나 감각이 없어 숟가락을 들지 못할 정도가 된다.

- 갑자기 말을 제대로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게 된다.

- 갑자기 침이 한쪽으로 흐르며, 혀끝 입술 감각이 없어진다.

- 이유없이 한쪽 눈꺼풀이 쳐지고, 눈동자가 감기거나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안 보인다.


이런 뇌졸중 전조증상은 몇개월전부터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나 본인이 이런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뇌졸중 일명 중풍은 온몸의 신경이 모인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병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것을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뇌졸중의 원인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뇌졸 원인?


첫째, 주화설

지나친 스트레스와 신경과민이 원인이 되어 간장에서 발생한 열이 위로 상승해 뇌혈관이 터지는 것으로 봅니다.

둘째, 주기설

근심과 걱정이 지나쳐서 기가 막혀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셋째, 주습설

몸속의 수기가 열을 받아 점도가 높은 비정상적인 담습으로 변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중풍은 스트레스가 많거나 혈액에 노폐물이 많을 때 오는 병입니다. 정상인의 혈액을 혈맥분석기로 확인해보면 혈액이 동글동글하고 점점이 '기' 가 많이 박혀 활발하게 움직이는데 반해, 중풍 환자의 피를 보면 혈구 모양이 동그랗지 않고, 어혈과 불순물이 많이 나옵니다. 

섬유질 같은 지방 덩어리, 콜레스테롤 덩어리 등 찌꺼기가 많아 혈액이 끈적끈적하고 움직임이 활발하지도 않습니다.



뇌졸 응급 치료법


뇌졸중은 후유증이 아주 무서운 병으로 길을 걷다가 누군가 쓰러지거나, 가족 중에 누군가가 쓰러진다면 반드시 뇌졸중 응급 치료법을 숙지하고 있다가 시행하셔야 합니다.


1. 119 구급차를 부른다.

2.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를 수평으로 눕힌다.

3. 입속에 음식물이나 구토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음식물이 있다면 제거한다.

4. 환자가 무의식중에 혀를 깨물지 않도록 입안에 솜을 채워주는 것도 좋다. 솜이 없다면 손수건으로 대체해도 된다.

5. 환자가 의식이 있으면 우황청심원을 먹이고, 의식이 없다면 향이라도 맡게 해준다. 우황청심원의 향만으로도 정신이 드는 경우가 있다.(중풍이 걱정된다면, 우황청심원을 평소에 소지하도록 한다.)

6. 바늘을 소독해 열 손가락 끝부분을 찔러 피를 2, 3방울 정도 빼낸다. 이는 말초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해준다. 

7. 코와 입 사이에 있는 인중과 양쪽 귀가 연결된 머리 꼭대기 정중앙을 찔러 피를 빼주면 혈관의 압력을 최대한 줄여 뇌출혈을 막을 수 있다.


뇌졸중 치료의 핵심은 몸의 열을 식히고 피의 순환을 좋게 하고 기를 순조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의사뿐만 아니라, 본인,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평소 피의 순환을 돕도록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응급치료법 중에 손가락에 피를 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평소에 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열 손가락, 열 발가락 모두 소독된 바늘로 찔러 피 2, 3방울을 빼내시면 혈액 순환을 잘되게 돕는다고 합니다.


중풍으로 쓰러졌다고 하여 모두가 반신불수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꾸준히 노력하시고 치료받으면 70% 이상은 혼자 거동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완전 안심하기에 이른 것이 2차 발병 할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