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성 난청 자가진단 테스트 :: TV볼륨이 지나치게 높다면??

소음성 난청 자가진단 테스트 :: TV볼륨이 지나치게 높다면??

시력, 청력은 한번 손실되면 복구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우리 몸의 신경기관인데, 지금 건강하다고 너무 막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특히 매체가 많이 발달된 요즘, 눈으로 들어오는 자극도 많구요. 귀로 듣는 소음 또한 많아졌습니다.

소음성난청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단계가 어느정도인지 우선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음이란 불쾌감이나 고통을 줄 정도의 큰소리를 말합니다.

올랫동안 소음에 노출되면 내이의 감각세포와 청신경이 점차 파괴됩니다. 만약 그 정도가 심해진다면 청력은 더욱 악화되어 젊은 나이에도

귀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바로 소음에 의해 청력이 나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소음으로 인한 증상

소음은 두통, 불안, 긴장감, 신경계 증세를 유발합니다. 호흡이 가빠지고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 또한 순환기 증세 및 소화불량 등 소화기 관련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로증세를 더욱 증대시키며, 불면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소음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영구적 청력 손실, 즉 난청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청력은 한번 손실되면 복구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평소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가까이에서 말하는 소곤거리는 말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시계바늘의 째깍째깍 움직이는 소리가 평소와 달리 잘 안들린다고 한다면 병원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소음정도는 어떨까요?

보통 85dB 이상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시 청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100dB에서는 15분 이상 노출, 

110dB에서는 1분 이상 규칙적으로 노출될 경우 청력 손실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일상생활 속 사무실에서는 60dB, 버스/지하철/식당은 80dB 로 비교적 안전한데 반해, 이어폰은 100dB로 15분 이상 노출되면 청력 손실의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단계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이어폰 사용이 많은데 말이지요.

하루 이어폰 사용시간이 30분 이상이거나, 평소 생활 환경이 소음이 많은 곳이거나, TV볼륨 소리를 크게 하지 않으면 잘 안들린다고 생각된다면 소음성 난청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소음성 난청 자가진단 테스트

1. TV 소리를 너무 크게 해서 주변에서 불평이 많다. 2. 전화통화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3. 말하는 도중에 자신의 목소리가 커진다. 4. 가까이서 소곤소곤거리는 말소리가 분명히 들리지 않는다. 5. 식당에서 친구와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6. 귀에서 윙~ 혹은 삐~ 하는 이명이 들린다. 7. 아이들이나 여자들의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8. 대화도중에 뭐라고? 되묻는 경우가 몇번 있다. 9. 대화하는 많은 사람들이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10.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잘못 이해해서 주변사람에게 피해 준적이 있다.

위 항목 중 해당되는 

항목 2개 이하 - 소음성난청 정상

항목 3 ~5개 - 청력 검사 권고 및 귀의 휴식시간 절실히 필요 단계

항목 5개 이상 - 청력 검사 반드시 필요함.

소음성 난청의 가장 큰 원인은 아마 이어폰 사용량이 많아서 일 것입니다. 

이어폰으로 1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귀를 소음에 노출하였다면, 적어도 15분 정도는 이어폰을 빼고 귀를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으로 이어폰보다는 헤드폰 사용을 추천합니다.